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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드라마| 박은빈 주연| 연모 4화, 원치않던 시작... 이 또한 추억이 되길...

hw.. 2021.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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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모 4화에서는
내치려는 세자저하와 남으려는 정지운의 목숨을 건 이야기와
세자저하 주위에 등장한 꽃미남들 이야기가 그려졌다.


■ 원튼 원하지않든 그들의 새로운 만남도 좋은 추억이 되길...
내치려는 세자저하와 애써 지켜내려는 정지운에게
세자저하는 레이저 눈빛과 화살촉을 특별히 하사하였으나...

능글맞고 허풍쎄보이는 그자는
산전수전공중전까지 겪어온 정지운이다.

눈 튀어나오게 하는 필사서.
술은 패스.
미꾸리지 잡다 미끄러지기.
후~~~~~~
도발적인 세자저하 눈빛.

세자저하의 스승이 되기위한 목숨건 내기...

(정사서 뭘그리 겁먹은 표정이세요)
(세자저하가 진짜 쏠리 없지 않느냐...요)

목숨걸고 얻어낸 정지운의 스승자리...


10 년후 다시만나 새로이 쓰여지는 그들의 이야기는

예전 추억을 소환하고 추억에 추억이 더해질 터.

어릴적 담이와 지운의 추억을
데칼코마니마냥 또다시 경험하며
그리움을 소환하고 , 새 이야기가 얹혀지고 있다.


이번생에 정지운은
세자저하가 아직 어릴적 '담이'인줄도 모르는 채
멀리서도 저하를 찾아내서는

구겨진 갓을 쓴채 서있는 세자저하에게
자신의 갓을 씌워드리며

브로맨스 아닌 브로맨스를 당장이라도 시작할 기세다.


연모 4화를 보면서 특별히 의미있었던 것은
비밀많은 세자, 담이을 보면서 먹먹함보다
그냥 세자 그 자체만 보여서
처음으로 편하게 볼 수 있었던 회차였다는 점이다.(뭔말이래)


■세자저하 주변의 등장한 꽃미남들.
-첫번째는 형님이라 불리는 종친, 군마마 .

형님 미소보소

사냥터에서도 세자저하를 구해주신 이 형님께서
이번엔 구정물도 대신 맞아주시며
영화속 한장면 같은 장면을 보여줬다.

저하 정지운을 기억하소서.

그가 세자의 비밀을 아는지 모르는지 알 수 없으나,
세자저하를 연모하는 1인이 될거란 강한 인상을 주고있다.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두번째 꽃미남은
세자저하의 호위무사, 가온역이다.

이 남자가 저하의 사람인지
자객으로 보내진 적인지...
드라마속 이인물의 정체를 아직은 모르겠다.

다만, 이 고리는 강무장에 왔던 자객의 것과 같은것이라서...
내가 놓진 장면이 있는건지... (흠흠 복습이 필요하군)
김가온 너 정체가 뭐냐.


■마지막으로, 정지운이 낸 수수께기 속 연꽃이야기
4화에서 정지운이 낸 수수께기의 연꽃이야기를 보다보니
이제서야 궐내 연꽃밭이 보였다.

진흙탕물 속에서 고고히 아름답게 핀다는 연꽃.
버릴것없이 쓰임새 많다는 연 이야기를 듣다가
권력에 대한 욕망과 싸움으로 피비린내 진동하는 궐에서
사연많고 외로웠을 세자의 운명이 연꽃에 투영된 듯한
느낌이 들었다.
가짜 세자로 살아온 담이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나라와 왕실을 위해 쓰여질 운명이 되는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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