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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주연| 연모 3화, 피하고 싶기도, 그립기도 한...

hw.. 2021.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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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이드라마 왜이렇게 재밌는거니.

'피할수 없는 운명, 피하고 싶은 운명, 피해야 할 운명...'
3화를 보면서 든 생각이다.

3화에서는 왕실의 쌍생아로 태어나
어쩌다 세자가 될 수 밖에 없었던 담이(박은빈 분)는
자신을 세자역으로 몰아넣었던 소용돌이에서 빠져나오지 못한채,
만나지 안았으면 좋았을
또 다른 운명의 소용돌이로 빨려들어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피할수도 없는 운명, 가짜 세자로 살아가는 담이
강무장에서 사냥중에
세자를 암살하려는 자객으로부터 위협을 받고,

겨우 살아왔더니
다시한번 자객의 화살촉이 겨눠졌다.

생명의 위협에도 도망칠 수 없는 숙명이나
참으로 가혹하다.

맘둘곳 없는 구중궁궐 속 왕세자의 서글픈 운명이어라...

세자 저하 자다가 외할아버지 꿈에나온며 가위눌림.


■ 피하고 싶고, 피해야 할 운명... 그, 정지운

스승과 제자라~~

담이의 진짜 모습을 아는 사람은 죽여야 한다고 교육받은 담이.

숲속에서 복장을 정리할 때 이미 만난터여서 죽여마땅한 그인데,

심지어 그자의 아버지가
진짜 세자를 죽인 정석조(배수빈 분) 이니
만나면 안될 운명인데... 자꾸만 마주친다..


쉬이 죽일수도 없고

죽일 맘도 그닥 없어 보이는 담이

알고 보니 어릴적 좋아했던 도령.

술집에서 다시 만난 정지운
"왜 또 너인것이냐..."
세자저하의 새로운 스승이 되어 만났다.

원수의 아들인!
나의 비밀을 알고 있는...!

이 쯤되면
피해지지 않는, 꼭 만나는 운명, 세자저하와 정지운

ㅠㅠㅠㅠ
에휴... 얘들 이야기가 어쩐지 볼수록 서글프다.
운명이 슬프다고
둘의 사랑을 보며 슬퍼하지 않기를 바라며....

포스팅 마지막은
3화에서 다시만난 지운과 담이 서사를 정리해보면,


1.몽환적인 느낌 가득한 숲속의 연못에서

마치 선녀와 나무꾼을 찍는 듯한 장면을 연출하며
2. 10년만에 그들이 다시 만났다.

나무꾼 녀석 귀엽게 생겼군.

운명의 굴레가 이런건지...

10 년만에 다시만난 첫날도
3. 예전처럼 함께 물에 빠지고

4.담이는 또 다시 정지운을 살려준다.

정지운을 다시 건져내고
세자는 가혹한 권력놀음 사이로 돌아간 후,


꿈자리가 뒤숭숭해 야밤에 활 연습을 하러 나왔다가
5.정지운을 또 만났다.

6.정지운도 담이를 생각중이다.
마침 강무장에서 만났던 ( 궁녀로 착각중인) 담이를 찾던 정지운은
궐에 들어갔다가
어릴적 담이를 만났던 곳으로 발길을 옮긴다.

그때, 화살을 날아와

(귀여운) 얼굴에 상처가 생겼다.

담이의 비밀을 본 자이지만,
7.정지운을 쏠 수 없는 담이.

정지운 정체를 아직 모르는 순간인데도...
담이가 망설이는 중이다.

ㅠㅠ
그리고
8. 다음날 그들은 또 만났다.
세자저하가 전날 살려준 약초꾼을 찾아 나섰는데
약방에는 없고,
정지운이 있다는 곳이 기루다.

그때 그 아이가 기루나 드나드는 넘이라니...

지난밤에 이어
9.또 잠못 들고 있는 세자저하

이틀째 잠을 못자도

10. 세자저하의 피부는 곱고,
11.정지운을 스승으로 다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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