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플립 | Flipped》 주연｜2010년 작품

유선생의 알고리즘에 이끌려 보게 된 영화. 
옆집으로 이사온 남자애를 짝사랑하게 된 여주와
그런 여주에게 맘이 안가던 남주의 이야기로
그들이 어린시절 부터 10대까지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를 연출한
  '롭 라이너' 감독의 영화라서 
기대하면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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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간단 정보
 
◇ 주연 :  매들린 캐럴(Madeline Carroll)-줄리 베이커역 ,
               캘런 매콜리프(Callan McAuliffe)-브라이스 로스키역

◇ 감독 :  롭 라이너 ,  각본: 롭 라이너외 
◇ 장르 : 로맨스 
 
◇ 간단줄거리  : 때는 1957년. 
여주인공 '줄리'는 앞집으로 이사온
남주,'브라이스 로스키'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같은 학교를 다니며 브라이스를 좋아하던 줄리와 
그런 줄리를 귀찮케 생각하는 남주 브라이스의 속마음이 변화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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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간단 소개 및 드라마 내용

◇ 줄리 베이커 ( 매들린 캐럴분) 
 왈가닥처럼 보이고 괴짜 같이 보이나
사실 섬세하고 순수한 소녀다

앞집으로 이사온 남주 브라이스의 눈빛을 좋아해
짝사랑을 시작하게 된다.
그러다가  남주네에 선물한  달걀을 버리는것을 목격후
마음을 달리 먹는다.
 

◇ 브라이스 로스키 ( 캘런 매콜리프분)

미소하며... 여자애들 홀리기 딱 좋은 모습의 남주인
브라이스는 좋다며 따라다니는 앞집애가 귀찮았다가
어느순간 안보이게 되자
그때서야 자신의 마음이 보이기 시작한다.
<ㅎㅎㅎ 얘도 후회남주였군>
 
암튼
어리지만 후회남주의 전형을 그리다가
마지막에 진심이 통해지면서
둘의  진짜 로맨스는 영화가 끝나는 시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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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상평
유튜브 알고리즘의 이끌림에 도전해본 영화였는데 
재밌어서 찾아보니 감독이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감독이 각색하고, 연출한 영화였다.
 
이나이에 어린애들 티격태격 하는 사랑얘기가 재밌을까 했는데 
재밌었고
심지어 마음 따뜻해지는 느낌적 느낌까지 느껴졌다. 
 
맹랑하고 당돌해보이던
여주의 순수하고 총명한 성격도 좋았고, 
중간중간 주인공들의 생각을
독백형식으로 풀어줘서 '얘들 밀땅 하나?' 쓸데없는 생각없이 
볼수 있어서 더 좋았다. 
 
2010년 개봉후 우리나라에는 2017년 늦은 개봉을 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극장가는거 보다는 ott로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라고 생각한다.